짝꿍과 함께한 6박 7일간의 베트남 다낭 여행기 5탄
오늘은 다낭과 함께 많이들 방문하는 곳인 호이안으로 떠나보고자 한다.
호이안은 인사동 같은 느낌을 자아내는 곳이었는데
다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방문하는 곳 같아서
짝꿍과 나도 호이안을 여행 일정에 포함시켜 보았다.
후에에 다녀오느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 만큼
오늘은 조금 여유 있는 일정으로 하루를 시작해 보도록 한다.
베트남 다낭 여행 다섯째 날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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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에서의 5일 차 일정이다.
어제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계속 돌아다녔기 때문에
오늘은 아주 여유롭게 돌아다니고자 한다.
오전 내내 호텔에서 쉬고 오후에 호이안에 갔다가
다시 호텔로 돌아와 쉬는 일정이다.
호이안은 신라 모노그램에서 그랩으로 2~30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급하게 움직일 필요가 없다.
다낭 시내까지 가는 것보다 더 가깝다.
베트남 다낭 신라 모노그램 조식 및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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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조식은 쌀국수로 시작을 한다.
오늘은 특별히 소고기 쌀국수가 아니라
닭고기 쌀국수를 먹어보기로 한다.
닭고기 쌀국수도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소고기 쌀국수를 더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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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날씨가 기가 막히다.
수영은 하지 않고 썬베드에 앉아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베트남을 대표하는 333맥주와 라루 맥주를 챙겨 내려갔다.
안주는 건망고 하나로 충분한다.
조용한 수영장에 앉아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정말 꿀 맛이었다.
둘 중 짝꿍과 나는 333맥주가 더 맛있다고 생각한다.
상쾌한 라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지는 맥주이다.
베트남 다낭 신라 모노그램 망고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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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신라 모노그램 수영장 썬베드에 앉아 맥주를 마시다 보니
날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비가 내릴 것만 같았다.
그래서 나와 짝꿍은 수영장 옆에 위치한 비스트로 M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망고 빙수와 같은 디저트와 식사를 판매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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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신라 모노그램 망고빙수는 사이즈가 두 개였다.
미디엄 사이즈는 320,000동 / 라지 사이즈가 450,000동이었다.
나와 짝꿍은 망고빙수 미디움 사이즈와 아이스크림 & 츄러스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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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망고빙수이다.
구성은 서울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와 비슷하다.
우유얼음 위에 망고가 올라가 있고 팥과 연유가 제공된다.
정말 맛있다. 망고 철이 아니라서 다른 곳에서 먹은 망고들은
단맛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었는데
다낭 신라 모노그램의 망고 빙수의 망고는 정말 달고 맛있었다.
굳이 굳이 서울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와 비교를 해본다면
아무래도 애플망고가 더 맛있기는 하다.
하지만 320,000동(한화 약 18,000원)이라는 가격을 놓고 본다면
다낭 신라 모노그램의 망고 빙수는 가성비 갑 오브 갑이다.
서울 신라호텔 애플망고빙수 후기도 한번 확인해 보자.
2023.06.09 - [맛집] - 신라호텔 라이브러리 망고빙수 후기(feat.2022년 망고빙수 비교)
신라호텔 라이브러리 망고빙수 후기(feat.2022년 망고빙수 비교)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와 먹거리를 찾기 시작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이스크림, 냉면, 막국수와 같은 시원한 음식들 가운데 빙수가 빠질 수 없다. 세계적인 디저트로 몸값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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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모노그램 비스트로 M의 아이스크림 & 츄러스이다.
사실 이건 생각지도 않고 있었는데
신라 모노그램 엘리베이터에 계속 광고가 뜨길래
궁금해서 한번 시켜보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정말 맛있었다.
과거 츄러스 매장에서 알바를 했었던 나는
츄러스를 정말 지겨울 정도로 많이 먹고 봐서
몇 년 동안 입에도 대지 않고 살았었는데
신라 모노그램 츄러스는 정말 맛있었다.
쫀득쫀득하면서도 달콤하고 특히 아이스크림과 함께 하니
입안에서 극락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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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달콤한 망고 빙수와 츄러스로 달콤함을 한껏 채워본다.
베트남 호이안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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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가 되어서 짝꿍과 나는 호이안으로 떠났다.
베트남 호이안은 다낭 바로 밑에 위치한 도시로
과거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올드타운이 있는 곳이다.
베트남 호이안 알루비아 초콜릿
계속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가운데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에서 내린 나와 짝꿍은
먼저 알루비아 초콜릿 매장으로 향했다.
매장이 크지 않아서 찾는데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매장으로 들어가니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이해 주었다.
시식도 할 수 있어 여러 가지 맛을 집어 먹어 보았다.
그리고 나와 짝꿍은 5+1 유혹에 넘어가 6개의 초콜릿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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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종류는 정말 다양했는데 나와 짝꿍은 아몬드, 밀크, 캐슈넛, 막켄(후추) 등
다양한 종류의 6개 초콜릿을 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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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스러운 금박지에 잘 포장되어 있는데
맛은 밀크 초콜릿 기준 우유 맛보다 카카오 맛이 더 강하게 난다.
가격도 그렇게 싸지는 않아서 초콜릿을 정말 좋아한다면 모를까
굳이 들려서 구매할 정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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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어두워지면서 등불을 켜기 시작했는데 정말 아름다웠다.
뭔가 중국 무협 영화에서 봤던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지금까지 봤던 베트남과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베트남 호이안 홍린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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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문한 호이안 올드타운의 홍린샵이다.
호이안 홍린샵 때문에 이곳을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문하자마자 홍린님께서 엄청난 텐션으로 나와 짝꿍을 맞이해 주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어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밖에 없었다.
홍린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가방과 지갑 등을 골라본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가죽공예 장인임이 느껴진다.
알아서 할인도 해주고 우비에 과자까지 챙겨주었다.
가죽 관련 제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홍린샵은 정말 강력 추천이다.
이 퀄리티에 이 가격으로 어디서도 구매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만족스러운 쇼핑을 마치고 발걸음을 옮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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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의 이국적인 풍경을 느끼며
호이안 곱창 쌀국수 포마이로 향한다.
아름다운 등불에 계속 시선을 뺏긴다.
맛있는 길거리 음식에 빈 속을 조금 달래 본다.
베트남 호이안 곱창 쌀국수 맛집 포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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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호이안 곱창 쌀국수 맛집 포마이 입구다.
호이안 곱창 쌀국수 맛집 포마이는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에서 더 가깝다.
나와 짝꿍은 호이안 시장에서 오느라 시간이 꽤 걸렸지만
호이안 올드타운을 가로질러 오며 구경은 잘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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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포마이의 메뉴는 간단하다.
쌀국수 종류와 스프링롤 그리고 음료가 끝이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곱창 쌀국수 두 개와 스프링롤을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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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다리니 쌀국수 부재료와 함께 김치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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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프링롤이다.
바삭바삭한 스프링롤은 맛이 있었다.
새우 살이 아주 통통해서 좋았다.
하지만 후에에서 먹었던 스프링롤을 따라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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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곱창 쌀국수의 등장이다.
국물이 아주 얼큰해 보인다.
곱창도 한가득 들어있다.
그동안 먹었던 담백한 쌀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비도 내리는데 얼큰한 쌀국수가 정말 잘 어울린다.
감칠맛 나는 국물까지 호로록 다 먹고 싶었으나
여기서 만난 어글리 코리안들 때문에 서둘러 식당을 나선다.(애는 안 먹겠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피고 있고 애 엄마는 미안하다고 하고 있고 애 아빠는 그걸 그저 바라만 본다.공공장소에서 울고 불고 소리 지르는데 가만히 두는 게요즘 한국의 육아인가 싶다. 한국인들만 그러고 있다.공공장소에서 민폐 끼치지 말라고 배웠는데 요즘은 아닌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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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아직도 조금씩 내린다.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배를 타며 소원 등을 띄우고 싶었는데
비로 인해 포기하기로 한다.
하지만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호이안의 야경은 정말 멋지다.
사진에 담기지 않는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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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걷다 보니 호이안 올드타운 입구가 나온다.
❗여기서 주의할 점❗
올드타운 입구에서 입장료를 받고 표를 판매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와서 입장권을 사고 입장하라고 얘기한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호이안 올드타운을 위해 그리고
올드타운의 유지를 위해 판매를 권고하는 것이니
반드시 표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인사동에 들어가기 위해 표를 구매하라는 것과 같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거나
전통 공연을 하고 있는 곳이 아니라 옛 건물에서 상업활동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입장료를 내고 올드타운을 구경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입장권 구매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다가와도 당황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구매하시고 아니라면 그냥 입장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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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 올드타운 구경을 마치고 목도 축일 겸
하이랜드 커피를 방문하였다.
하이랜드 커피는 베트남에서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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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메뉴가 있다.
하지만 역시 추천 메뉴인 카페 쓰어다(연유 커피)를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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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그저 그랬다.
입맛에 맞지 않아 그냥 호로록 빨리 마셔버렸다.
커피는 콩카페가 더 나은 것 같다.
베트남 다낭 신라 모노그램 야간 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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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에서 그랩을 타고 다시 신라 모노그램으로 돌아왔다.
아쉬운 나머지 수영복을 입고 또 수영장으로 향한다.
이 날은 베트남의 한 기업에서 신라 모노그램 프라이빗 비치를 대여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베트남 직원들의 장기자랑을 구경했다.
주말까지 희생하며 장기자랑을 하는 직원들을 보니 마음이 아파
열심히 소리도 질러주고 박수도 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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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신라 모노그램의 수영장 이용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
자쿠지에서 몸을 좀 녹여보고자 했다.
여러가지 테마의 탕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향도 약하고 물도 안 따뜻해서 조금 앉아 있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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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두 나가고 빈 수영장을 바라보다 들어왔다.
벌써 마지막 날을 맞이한다.
총평
베트남의 옛 모습을 잘 간직한 호이안은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이지만
볼 거리보다는 상업에 치중된 느낌이 강해 아쉬웠다.
전통을 유지하려는 민간의 움직임보다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면 어떨까 싶은 아쉬움도 있었다.
사진을 위해 아오자이까지 입고 왔는데
비가 와서 소원배를 타지 못한 건 너무 아쉽다.
이제 베트남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하며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다낭을 즐기다 돌아가야겠다.
호이안 ❤️❤️❤️
알루비아 초콜렛 ❤️❤️❤️
홍린샵 ❤️❤️❤️❤️❤️
포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