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 맛집

제주 서귀포 맛집 : 담백한 국물이 예술인 고기국수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 후기

다소루 2024. 1. 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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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따뜻한 남쪽이 생각나는 요즘이다.
동남아의 휴양지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가깝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주도 또한
추운 겨울에 여행지로서 제격이다.
오늘은 추운 날 뜨끈하면서도 담백한 국물이 예술인
제주도 서귀포의 솔동산 고기국수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 위치 및 주차, 영업시간

제주 서귀포 맛집인 솔동산 고기국수는
제주 서귀포시 부두로 23에 있다.
서귀포 올래시장과 자구리 해안가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천지연 폭포, 이중섭 거리와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다.
또한 제주 올레길 6코스에 있어 올레길 탐방객들에게도
방문하기 아주 좋은 식당이다.
 

제주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렌트카를 이용하기 때문에 주차는 편리하고 좋아야 한다.
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는 주차가 편하다.
가게 맞은 편에 크지는 않지만 솔동산 고기국수의
전용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마음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
 
제주 서귀포 맛집인 솔동산 고기국수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며
마지막 주문은 19시 40분이다.

식당 앞에 오니 아주 재미있는 구경거리가 있다.
재미있는 제주 사투리와 함께
솔동산 고기국수 주변 관광지도가 안내되어 있으니
혹시라도 웨이팅을 하게 된다면 읽어보는 것도 좋다.
 
나는 11시 반 쯤에 방문하였고 이미 손님들이 꽤 있었지만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식사를 어느 정도하고 있을 때 즈음에
손님들이 꽤 많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국수의 특성상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대기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식당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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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 내부

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의 내부는
모두 4인이 앉을 수 있는 넓은 테이블이 있고
간격도 널찍해서 식사하기가 매우 좋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현재 사진을 찍고 있는 곳에도
테이블이 4개가 더 있다.
 

솔동산 고기국수는 케어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사실 이 안내문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자녀들은 당연히 부모가 관리하고 훈육해야 하는데
요즘에는 부모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남에게 미루고
자신의 자유와 행복을 더 추구하는 부모들이 많아졌다.
그러다 자신의 자녀에게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그 책임 또한 남에게 미루는 무책임한 부모들이 많아졌다.
어쩌면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것을 안내하는 케어 키즈존
그런 부모들을 받기 싫어하는 노키즈존이 많아지는 요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 메뉴 및 가격

제주 서귀포 맛집인 솔동산 고기국수는
대표 메뉴인 고기국수, 비빔국수, 고기국밥을 9천 원에 판매하고 있고
해물이 많이 들어간 해물국수와 고기국수/비빔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 국수를 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국수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으로는 흑돼지 만두(6천 원)
제주의 대표 메뉴인 돔베고기(2만 원)가 있었다.
이외에도 제주도 특산 막걸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으니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는 고기국수와 함께 돔베고기 그리고 한라산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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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맛집 솔동산 고기국수 맛

주문을 하니 기본 반찬들이 나온다.
야채만 봐도 재료의 신선함이 느껴진다.
쪼는 맛으로 무채를 맛본다.
아삭아삭 새콤새콤한데 간이 세지 않아 좋다.
 

그리고 등장한 돔베고기의 자태를 보라.
하얀 속살이 나를 유혹하고 있다.
고기는 기름기가 거의 없이 아주 담백하다.
그렇다고 퍽퍽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다.
대낮이었지만 술이 술술 들어가게 하는 맛이다.
 

수육은 역시 김치와 함께 해야 제 맛이다.
솔동산 고기국수의 김치는 매우 시원하고 아삭하다.
고기와 함께 먹으니 찰떡궁합 그 자체이다.
여기에 마늘 등을 올려 삼함으로 먹는 것도 추천한다.
 

대망의 주인공 고기국수가 등장했다.
고기국수의 국물은 매우 담백하고 시원하다.
담백하지만 무겁지 않아 좋았다.
면은 일본 라멘의 면 식감과 비슷했다.
하지만 국수의 본질은 놓치지 않아 좋았다.
 

솔동산 고기국수를 맛있게 먹으려면
고춧가루를 넣고 김치와 함께 싸 먹으라는 안내문이 있다.
바로 실천해본다.
 

고춧가루를 두 스푼 넣어본다.
매운맛이 거의 나지 않는다.
처음의 국물 맛과 함께 약간의 얼큰함이 따라온다.
어찌나 맛있던지 국물까지 모두 완료했다.
 

총평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솔동산 고기국수는
무겁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국물 맛이 아주 좋은 고기국수 가게이다.
찰진 면발 한 젓가락에 국물 한 숟가락이면 제주가 보이는 것 같다.
제주 대표 메뉴인 돔베고기 역시 담백하고 씹는 맛이 좋았다.
솔동산 고기국수에서의 만찬을 즐기고 나와
자구리 해안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보고 있자니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구나 싶은 기분이 들었다.
총평 ❤️❤️❤️❤️❤️
재방문 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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