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맛집 :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불맛나는 짬뽕 맛집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 후기

특별한 날에도 특별하지 않은 날에도
자주 찾는 음식이 중국 음식이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우리 삶에 가까이 있지만
정말 맛있는 중국 음식 식당을 찾는 것도 쉽지는 않다.
하지만 오늘 소개할 중국집은 다르다.
나와 짝꿍이 한 달에 한두 번은 무조건 찾는 중국집
백년가짬뽕 곤지암 직영점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 위치 및 주차

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은 경기 광주 여기저기에 있지만
오늘 소개할 곤지암 직영점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경충대로 888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같이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곤지암에서 성남가는
도로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길이 너무 막힌다면 잠시 이곳에서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다.
화담숲, 곤지암 리조트에서 차로 10분 정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를 해도 좋고 포장을 해서 리조트에서 즐길 수도 있다.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에는 큰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주차장 이외에도
사진을 찍고 있는 곳도 주차장이니 주차 걱정은 하지 말도록 하자.
 

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 메뉴 및 가격

경기 광주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은 많은 메뉴가 있어서
주문을 할 때면 잠시 고민이 필요하다.
외식 물가가 많이 올라 짜장면이 8천원정도 하는 시대에
백년가짬뽕의 가격은 아주 조금 높은 편이기는 하지만
맛을 보면 가격이 전혀 아깝지가 않다.
또한 양도 많기 때문에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
 

여러 메뉴들 가운데 역시 대표 메뉴는
이름에 걸맞게 짬뽕이다.
그 중에서도 나는 거의 매번 순두부짬뽕밥을 주문한다.
이번에도 역시 나는 순두부짬뽕밥을 주문했고
짝꿍은 볶음밥을 주문했다.
백년가짬뽕 곤지암 직영점은 탕수육도 굉장히 맛있기 때문에
우리는 미니 탕수육과 군만두도 함께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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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 내부

경기 광주 맛집인 백년가짬뽕은
아주 넓은 홀을 가지고 있다.
칸막이가 쳐져 있는 아늑한 공간도 있기 때문에
단체모임 장소로도 제격이다.
나와 짝꿍은 칸막이 칸에서 오붓하게 먹을 때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방문할 때는 꼭 칸막이 칸을 이용한다.
우리 뿐 만 아니라 단체 손님들은 거의 대부분
칸막이 칸을 많이 이용하는 것을 보았다.
 
셀프코너에는 김치, 단무지, 양파 등
중국음식에 빠질 수 없는 기본 반찬도 있고
여분 그릇, 가위, 앞치마 등도 준비되어 있다.
 

테이블 위에는 여느 중국음식점처럼
휴지와 간장, 식초 고춧가루 등이 있다.
메뉴판도 조그맣게 준비되어 있으니 
자리에 앉자마자 정독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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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 곤지암직영점 맛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인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나온다.
단무지를 한입 먹으면서 입맛을 돋워 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군만두가 나온다.
노릇노릇 잘 구워진 군만두를 간장 소스에 콕 찍어 먹어 본다.
겉은 바삭한데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군만두이다.
기름기가 거의 없어 느끼하지 않고 아주 담백한 맛 그대로이다.
 

짝꿍과 나는 백년가짬뽕에서
탕수육을 거의 매번 시켜 먹는다.
탕수육이지만 꿔바로우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바삭바삭한 튀김 옷 안으로 쫀득쫀득하면서 얇은 찹쌀 옷이 하나 더 있고
그 안으로 담백한 고기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새콤한 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고
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비록 미니 탕수육이지만 둘이서 먹기엔 딱 좋은 양이다.
 

드디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백년가짬뽕의 대표메뉴인
순두부짬뽕밥이 나왔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어본다.
불맛이 느껴지면서 머리에서 땀이 한 방울 맺히기 시작한다.
얼큰하면서도 개운한 국물 밑으로
배추, 버섯, 차돌박이 그리고 순두부가 숨겨져 있다.
몽글몽글한 순두부는 배를 채워주면서도
매운맛을 중화시켜 줘서 아주 매력적이다.
짬뽕 국물에 밥을 말아먹어도 아주 맛있지만
그러면 땀을 너무 많이 흘리기에
이번에는 건더기를 밥에 올려 함께 먹는 것을 선택했다.
매운맛이 조금 가시면서 얼큰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다음은 짝꿍이 주문한 볶음밥이다.
말하지 않아도 짬뽕 국물을 준다.
중국 음식의 대표주자 짬뽕, 짜장, 볶음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좋다.
짜장은 달달하지만 볶음밥의 고소함을 방해하지 않는다.
위에 얹힌 계란과 함께 한 숟가락 먹어본다.
짬뽕 국물을 밥에 살짝 얹혀 먹으면 색다른 맛을 자아낸다.
 

경기 광주 맛집인 백년가짬뽕 곤지암 직영점에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이 디저트들이다.
따뜻하게 국화차 한잔을 즐길 수도 있고
차가운 아이스크림으로 입안을 진정시킬 수도 있다.
멜론 맛과 딸기 맛이 있으므로 다양하게 즐겨보자.
 

총평

경기 광주 맛집 백년가짬뽕은
진하고 얼큰한 불맛을 자랑하는 짬뽕이 대표 메뉴인 식당이다.
여름에는 콩국수와 밀면도 판매하는데 밀면 역시 아주 맛있다.
곱빼기를 주문하면 1.5배는 더 큰 그릇에 담겨 나오는데
대식가라면 곱뺴기를 주문해 보도록 하자.
또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기 때문에
술을 즐기기에도 야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술을 마신 다음 날 해장을 하기에도 아주 좋다.
모든 메뉴가 포장도 가능하니 차로 10분 거리인
곤지암 리조트에서 즐기기에도 좋다.
심지어 베트남 다낭에도 분점이 있다고 하니
베트남 다낭 여행 중 얼큰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백년가짬뽕 다낭점을 방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총평 ❤️❤️❤️❤️❤️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