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맛집 : 카페 설악산로 방문 후기(위치/주차/메뉴)

위치 및 주차

강원도 속초 맛집 카페 설악산로는 이름 그대로 강원도 속초시 설악산로 108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곳은 지난 3월, 강원도 속초, 고성 여행의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하였다.

카페 설악산로는 속초 시내에서 7번 국도를 타고 양양방면으로 가다가
쌍천을 따라 있는 왕복 2차선의 설악산로를 쭉 따라가다 보면 있다.
카페 설악산로 옆으로는 넓은 주차장이 있으니 카페 입구 앞이나 도로변에 주정차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자.

외부

카페 설악산로의 입구를 들어가면 키가 무척 큰 소나무와 함께 멋진 한옥 건물이 우리를 반긴다.
그냥 보기만해도 설레는 광경이다.

카페 설악산로에는 이렇게 비닐이 쳐진 방갈로가 있는데
요즘같이 날씨가 쌀쌀한 봄,가을에 제격이다.
하지만 여기는 인기가 너무 많아 자리가 잘 나지 않으니 눈치 싸움을 해보자.

한옥을 정말 멋지게 잘 지어났다.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 본다.

 

메뉴

강원도 속초 맛집인 카페 설악산로에는 맛있는 각양각색의 빵이 있다.
정말 하나하나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참는다.
인기가 많은 빵들은 이미 품절.
젤라또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우리는 먹지 않았다.
하지만 맛있어 보인다.

카페 설악산로에서는 빵은 직접 담아서 카운터로 가져가지만
음료는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주문한다. (단, 현금 결제는 빵과 같이 카운터로)
전날 눈이 와서 추웠지만 시그니처 메뉴는 놓칠 수 없다.
설악산 코코와 카페라떼를 주문한다.

매장 안에도 자리가 매우 많다.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매장 안쪽으로도 자리도 많고 사람도 많다.
그래서 우리는 날이 추웠지만 밖에 자리를 잡았다.
코로나 걸리면 안되니깐!
야외 방갈로를 계속 염탐했지만 자리가 나면 채워지고 나면 채워지는 바람에 그냥 포기한다.
야외 좌석은 캠핑의자와 나무 파레트 테이블이다.

조금 추워도 푸른 소나무와 하늘을 바라보며 앉아있으면 꼭 캠핑을 온 것 같다.
상쾌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보면 음료가 나왔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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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을 형상화한 쟁반에 음료와 함께 휴지가 담긴 항아리 그리고 솔방울이 올려져 있다.
저런 사소한 하나가 이 장소를 특별하게 기억나게 한다.
시그니처 메뉴인 설악산 코코는 콩카페의 베트남 커피와 비슷한 맛이다.
한번쯤은 먹어볼 만한 것 같다.

총평

푸른 소나무의 경치를 즐기며 음료와 빵을 먹고 나면 속초에 쉬러 왔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집에 가는 길이 막힐 것을 알고 있지만 여유가 생긴다.
조금 더 여유를 부려 카페 설악산로 도로 건너편 둑방 길을 걸어보자.
설악산을 보며 조용한 둑방 길을 걷다보면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다.


총평 ❤❤❤❤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