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 맛집 : 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 후기

강원도 강릉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린다는

초당 순두부 거리에서 순두부를 맛있게 즐긴 뒤에

디저트를 먹기 위해 꼭 들린다는 또 다른 맛집이 바로

강릉의 흑임자 라떼로 유명한 툇마루 카페이다.

하지만 툇마루 카페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 보니

웨이팅이 몇 시간씩 걸린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웨이팅이라면 실색인 나와 짝꿍은 툇마루 카페의 흑임자 라떼를 즐기기 위해

툇마루 카페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흑임자 라떼 맛집인

바우커피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여유롭게 흑임자 커피를 즐길 수 있었던

바우커피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강릉 순두부 맛집의 후기는 아래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자.

2024.06.29 - [맛집/국내 맛집] - 강원도 강릉 맛집 : 강릉 현지인 추천 초당순두부 맛집 고부순두부 후기

강원도 강릉 맛집 : 강릉 현지인 추천 초당순두부 맛집 고부순두부 후기

 

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 위치 및 주차

툇마루 카페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바우커피 본점은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진리해변길 109-1에 있다.

강릉 해수욕장 중에서도 조용하고 한적한 사천진 해수욕장 근처에 있어서

더욱 여유롭고 한적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일출을 보기 위해 새벽같이 강릉에 도착한 나와 짝꿍은

고부 순두부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이곳을 방문했다.

매장 앞에는 두대 정도 주차할 수 있지만

SUV 등의 큰 차량이 주차하면 바다뷰가 가려지기 때문에

승용차 정도만 주차하는 것이 자신과 다른 손님들을 위해 좋지 않을까 싶다.

혹시 주차 자리가 다 찼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자

해변가를 따라 노상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고

매장을 걸어서 방문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다.

단 바우커피 옆 편의점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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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영업시간 및 할인 방법

바우커피 본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을 하며

마지막 주문은 18:30분인데 사정에 따라 영업시간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나와 짝꿍은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을 하였는데

우리가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신 사장님께서 감사하게도

오픈 시간인 10시가 되기 전에 매장을 열어 주셨다.

 

바우커피에서 너무나 좋았던 점은 바로 할인 방법이다.

강릉의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환경적인 방법으로

할인을 제공하고 계신다.

바우카페에서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100원을 돌려주고

텀블러를 지참하면 음료 가격에서 10%를 할인해 준다.

지구 온난화를 비롯하여 각종 환경 문제가 몸소 느껴지는 요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작은 노력을 실천하고

할인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 내부

바우커피 본점 내부는 넓은 편이다.

테이블이 적어서 한적하고 여유롭게 넓은 매장을 즐길 수 있다.

 

매장 안쪽에서 커피를 즐겨도 좋지만

역시 최고의 자리는 바다가 보이는 창가 자리일 것이다.

저렇게 큰 차만 없다면 뻥 뚫린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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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 메뉴 및 가격

바우카페의 메뉴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역시 시그니처 메뉴인 바우커피(흑임자 커피)를 마셔야 한다.

아이스로만 제공되고 가격은 6천 원이다.

아메리카노가 4,500원 등으로 가격은 착한 편이다.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는데

쿠키뿐만 아니라 특이하게 오란다도 판매하고 있다.

 

내가 방문했던 6월에는 리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리뷰이벤트에 참여하고 직원에게 인증하면

디저트(감태 오란다)를 준다고 하니 관심이 있다면 참여해 보자.

 

처음 보는 메뉴 이름에 이게 뭐지 싶다면

벽에 붙어있는 사진을 보도록 하자.

나와 짝꿍은 둘 다 바우커피(흑임자 커피)를 주문했다.

 

웨이팅 없이 즐기는 흑임자 라떼 맛집 바우커피 맛

흑임자 커피를 주문하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정독해 본다.

비엔나커피를 마시는 방법과 유사하게 즐기면 되는 듯하다.

 

마침 텀블러를 챙겨간 덕에 10% 할인을 받고

마침 오픈런을 한 덕에 바닷가가 보이는 창가에 앉았다.

사장님께서 친절하게 폴딩도어를 열어 주신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온다.

 

처음으로 접해본 바우커피의 흑임자 라떼는

한 입 들어오자마자 흑임자 크림이 고소함을 선사한다.

미숫가루인가 싶을 때 커피의 쓴 맛이 입안을 채우며

아 커피이구나 아닌가 흑임자인가 헷갈리게 만든다.

그리고 잔을 돌려 다시 한 입 마셔본다.

오 재밌는 맛이다.

 

총평

강원도 강릉의 명물 중 하나인 툇마루 카페

하지만 너무나 긴 대기로 인해 소중한 여행 시간을 버리지 말고

툇마루 카페 사장님의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바우 카페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흑임자 라떼는 고소하고 커피의 쓴 맛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좋았다.

시럽의 단 맛이 아닌 정말 흑임자의 맛이 느껴지는 커피였다.

여유롭게 바닷바람을 맞으며 흑임자의 고소함에 빠져 보길 추천한다.

총평 ❤️❤️❤️❤️❤️

재방문 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