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맛있으면 뭘 먹어도 맛있다.
그 밥을 좋은 쌀로 지었다면 맛은 보장된다.
쌀 하면 생각나는 여주에는 지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제철 농산물로 직접 담은 장을 이용해 밥을 짓는 곳이 있다.
밥뿐만 아니라 음식까지 맛있는 여주 한정식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위치 및 주차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138-7에 위치하고 있다.
지역 이름에서부터 명품 식사가 예상된다.
품실상회 자연밥상은 동곤지암 IC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동곤지암 IC에서 양평 방면으로 예쁜 시골길을 달리다 보면
품실상회가 우리를 맞이한다.
이 표지판을 보고 들어오면 품실상회의 큰 주차장이 있다.
나와 짝꿍은 오픈런을 하였는데
식사를 하다 보니 그 넓은 주차장이 어느새 가득 차 있었다.
맛있는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서두를 필요가 있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운영 시간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은
11:30분부터 15:00까지 운영되며
저녁식사는 예약제로 운영되니 저녁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반드시 예약을 하도록 하자.
또한 월, 화요일 휴무이니 유의하여 방문해야 한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메뉴 및 가격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메뉴는 간단하다.
자연밥상(제육불고기), 명품밥상(소불고기), 품실밥상(간장게장)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쌀로 만든 여주 진상미 솥밥이 모든 메뉴에 기본을 제공되는데
4천 원만 내면 추가로 맛있는 여주 쌀로 만든 솥밥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판매하고 있고
외부 주류도 반입이 가능하나 콜키지 비용이 추가된다.
품실상회 자연밥상은 식당이 있는 명품리 주변 지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국산 100% 제철 농산물로 직접 담은 장을 이용해 요리한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믿을 수 있고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어 좋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내부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인 품실상회 자연밥상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항아리들과 여주 진상미 포대가 우리를 맞이한다.
진짜 여주 쌀로 밥을 짓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전통 장 연구가가 운영하는 식당답게
각종 장류와 기름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직접 먹기 위해 혹은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내부는 넓고 깨끗하다.
왼쪽으로는 칸막이가 있어 룸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홀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다.
홀 끝에는 칸막이로 공간 분리를 한 또 다른 공간이 있었는데
가족, 친구들과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맛
나와 짝꿍은 함께한 처제네 부부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맛보기로 했다.
그래서 제육불고기가 제공되는 자연밥상 2인분과
소불고기가 제공되는 명품밥상 2인분을 주문하였다.
먼저 제육불고기이다.
정갈하게 담겨 있는 제육불고기가 침샘을 자극한다.
특이하게도 파채와 함께 제공되는데 이게 또 별미다.
기본 상차림으로는 각종 나물과 쌈채소 그리고 된장찌개가 제공된다.
쌈채소에는 생 명이가 있었는데 명이나물은 먹어 봤지만 생 명이는 처음이었다.
생 명이는 자체가 달달해서 살짝 매콤한 제육불고기와 찰떡궁합이었다.
자꾸 손이 가게 되는 맛이었다.
기본 반찬들이 대부분 나물과 젓갈류인데 풀이라고 결코 실망할리 없는 맛이었다.
반찬 하나하나가 너무 맛있었고 집에 가져가고 싶은 맛이었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명품밥상은 소불고기가 제공되는데
2인 이상으로만 주문할 수 있다.
소불고기가 다 거기서 거기겠지라면 오산이다.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소불고기는 과하지 않게 달짝지근하면서도
고기의 씹는 맛이 살아있다.
그리고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하이라이트이자 주인공인
여주 진상미로 지은 솥밥이다.
밥 자체만으로도 게임은 끝났다.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고 씹으면 씹을수록 달달함이
입 안을 가득 채운다.
여기에 제육불고기, 소불고기, 각종 나물들을 곁들이면
무엇이든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 자연밥상 옆 카페 품실상회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 품실상회는
한정식 식당뿐만 아니라 카페와 지역 생산물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품실상회 자연밥상에서 밥을 먹은 뒤
옆에 있는 카페로 저절로 발걸음이 이어졌다.
경기 여주 품실상회는 한옥 스타일의 카페로
품실상회 자연밥상에서 나와 몇 걸음만 옮기면 있다.
한옥의 기와와 정원의 소나무 그리고 뒤의 나무들까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경기 여주 한옥 카페 품실상회 내부
경기 여주 한옥카페 품실상회의 내부는 깔끔하다.
천장이 한옥 안에 있음을 알려준다.
테이블의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자리도 널찍하고
특히 폴딩 도어 앞으로 테이블들이 있어
따뜻한 봄 햇살을 느끼며 앉아 있을 수 있다.
경기 여주 한옥카페 품실상회 메뉴 및 가격
경기 여주 카페 품실상회는 커피뿐만 아니라
여주 특산품인 땅콩으로 만든 여주 땅콩크림 라떼와
각종 시그니처 메뉴들을 가지고 있다.
또한 유기농 차와 아이스크림 크로플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 아이스크림 크로플은 미판매 중이라고 하셨다.
이외에도 마들렌과 각종 병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인 여주 땅콩크림 라떼와
봄 딸기라떼와 함께 아이스크림 라떼를 주문했다.
경기 여주 한옥카페 품실상회 맛
경기 여주 카페 품실상회의 시그니처 메뉴는
종업원분께서 정성을 들여 만드신다.
그래서인지 다소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하지만 기다림이 아깝지 않은 맛이다.
특히 여주 땅콩크림 라떼는 코로 들어오는 땅콩의 향기부터가
땅콩이 이제 내 몸으로 들어온다는 것을 알려준다.
고소한 풍미와 함께 달콤한 맛은 여주를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었다.
총평
경기 여주에서 생산되는 진상미와
경기 여주 명품리 일대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재료들로 이루어진
경기 여주 한정식 맛집인 품실상회 자연밥상의 모든 메뉴들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나중에 어른들을 모시고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맛도 맛있었고
깔끔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으며
특히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셨다.
반찬 하나하나 놓으시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마치 파인다이닝의 서비스를 받는 듯했다.
그리고 품실상회 자연밥상 옆에서 함께 운영되고 있는
한옥 카페 품실상회의 여주 땅콩크림 라떼는
굳이 이 먼 곳까지 또 방문하여 라떼를 즐기고 싶게 할 맛이었다.
총평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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