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와 쌀 그리고 여주 아울렛이 유명한
경기도 여주에는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많다.
여주에 있는 많은 카페들을 다녀봤지만
그중에서도 단연 이곳이 최고라고 느껴진다.
그래서 오늘은 경기도 여주 맛집이자
개그맨 이세진 님이 운영하는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에 대한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 위치 및 주차
경기도 여주 맛집 카페 메이데이는
경기도 여주시 가남읍 대명산길 96에 위치하고 있다.
가남체육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가 없이는 가기 힘들다.
혹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여주시 태평리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여주 맛집 카페 메이데이는
정말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보이는 공간 모두가 주차장이다.
카페 메이데이를 여러 번 방문하였지만
주차로 고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 외관
넓은 주차장 한 곳에 주차를 하고
카페 입구로 들어오면
메이데이에 대한 설명이 있다.
개그맨 이세진 님이 왜 여주시 태평리에
메이데이라는 이름에 카페를 차렸는지
이해를 해본다.
이런 역사나 의미를 알고 식당에 가면
그 공간을 좀 더 느낄 수 있어 좋다.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에 대한 설명 옆에는
이렇게 카페 메이데이의 입간판과 작은 정원이 있는데
이날은 눈이 와서 별 볼일 없어 보여 아쉽다.
날 좋을 때는 이런 느낌이다.
이제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를 만나기 위해
이 계단을 따라 올라온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의
전경이자 포토존이다.
낮에도 초록초록해서 너무 이쁘지만
밤에 불이 켜지면 그야말로 장관이다.
길을 중심으로 왼쪽의 건물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카페이자 주문을 하는 곳이다.
길 옆에 펼쳐진 잔디밭 위로는
야외좌석들이 놓여있다.
날씨가 좋은 날 여기서 먹는 커피 한잔은
개그맨 이세진 님이 메이데이를 지으면서
생각한 것들을 온전히 느끼게 해 준다.
정말 크고 포근한 나무다.
마치 마을의 큰 나무가 하나 있어
그 마을을 지켜주는 것처럼
카페 메이데이의 이 나무가
이 공간을 감싸주는 느낌이다.
건물 주변으로는 작은 연못을 만들어 놓아
운치를 더해준다.
건물 외부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쓴 게 느껴진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 내부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의 내부는
정말 넓고 높다.
테이블 간격도 넓은 데다가
지붕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유리창으로 디자인하여 넓게 보이면서도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준다.
또한 샹들리에를 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해준다.
한쪽에는 셀프바도 있고
아이들을 위한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여기는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의 오른쪽 건물이다.
카페이자 메뉴를 주문하는 곳으로
이곳 또한 통창으로 인해 넓어 보이면서도
잔디밭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 메뉴 및 가격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의 메뉴판이다.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판매하고 있고
구성도 알차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그런데 맛도 있다. 정말 맛있다.
음료 메뉴로는 커피, 차, 에이드 등도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를 하면서 함께 즐길 음료도 골라보자.
디저트 메뉴 또한 판매하고 있으니
식사를 다하고 나면 이곳에서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다.
한 곳에서 식사와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좋다.
또한 여기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음식과 음료 모두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걱정하지 말고 많이 시켜본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 맛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를
여러 번 방문하면서 스테이크와 샐러드를 제외하고
여러 가지 음식들을 먹어 보았다.
맨 위 - 콰트로치즈 피자
왼쪽 아래 -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 오른쪽 아래 - 여주쌀 트러플 리조또
카페 메이데이의 콰트로 치즈 피자는
유당불내증인 나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피자다.
화장실에 가게 될 걸 알면서도 손이 간다.
참을 수 없다.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는 매운 걸 알면서도
자꾸자꾸 손이 간다. 대낮부터 당기는 맛이다.
여주쌀 트러플 리조또는 개인적으로 베스트 메뉴다.
여주 하면 쌀인데 그 쌀로 리조또를 만들었다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다.
하나하나 다시 보아도 너무 맛있어 보인다.
플레이팅도 깔끔하게 신경 써서 한 것이 느껴진다.
가운데 위 -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왼쪽 - 마르게리따 피자 / 오른쪽 - 여주쌀 트러플 리조또
가운데 아래 - 제노바 바질 펜네 파스타
카페 메이데이의 마르게리따 피자는
얇은 도우 위에 올라간 토마토소스 맛이
새콤달콤하게 느껴져 좋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의
모든 피자는 수제 도우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도우가 쫀득쫀득하다.
제노바 바질 펜네 파스타를 처음 시켰을 때
살짝 겁이 났다.
프랜차이즈 치킨 업체의 바질 치킨을 먹고
실망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 메이데이의 바질 펜네 파스타는
나를 바질로부터 구원해 주었다.
거부감 없이 다가오는 바질의 향과 맛이
초록초록한 파스타를 더욱 맛나게 해 준다.
가까이서 한번 더 바라본다.
배가 고파진다.
(왼쪽사진) 왼쪽 - 살라미 피자 / 위 - 새우 알리오 파스타 (오른쪽 사진)
매번 카페 메이데이를 갈 때마다
여주쌀 트러플 리조또와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다.
살라미 피자에는 살라미가 정말 많이 올라가 있다.
짭조름한 살라미와 함께 고소한 치즈를 함께 즐기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새우 알리오 파스타에 들어있는 새우는 통통하다.
탱글한 식감을 느끼면서 즐겨본다.
경기도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에서의
식사를 모두 즐겼다면 이제 디저트를 주문해 본다.🐷
딸기라떼와 말렌카케이크 호두를 주문했다.
딸기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서
딸기 맛이 풍부하게 느껴졌다.
말렌카케이크는 식감이 쫀득했고 호두는 고소했다.
석양이 질 무렵 잔디밭에 펼쳐진
야외좌석에서 디저트를 즐겨본다.
말렌카케이크 호두와 함께
이번에는 말렌카케이크 초코도 주문했다.
초코도 역시 쫀득한 식감이었고
달달해서 커피와 너무 잘 어울렸다.
하지만 역시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디저트를 즐기는 이 분위기가 최고였다.
총평
경기도 여주 맛집인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는
개그맨 이세진 님이 여주시 태평리의 장소성과
메이데이(Mayday)라는 단어의 함축적 의미
그리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정체성을 가지고
구성한 공간이다.
카페 메이데이에서 즐기는 시간, 음식, 공간은
이러한 의미를 모두 반영해내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맛
그리고 직원들의 친절함을 느끼다 보면
이곳이 왜 여주의 맛집인지를 비로소 알 수 있다.
가끔 운이 좋으면 개그맨 이세진 님을 실제로 볼 수도 있고
개그맨 동료들도 가끔 방문한다고 하니
여주 맛집 브런치 카페 메이데이에서
여유와 행운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총평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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