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봄이다. 기후변화로 날이 예년보다 더 빨리 따뜻해지면서 꽃들도 일찍 우리를 찾아왔다. 꽃구경을 가지 않으면 봄을 느낄 수 없을 것만 같아서 벚꽃 구경을 가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여의도 윤중로 벚꽃 구경 아니다. 사람 구경이다. 짝꿍과 함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서 벚꽃을 보기로 했고 서울 인근 벚꽃 명소가 있는 여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여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아울렛, 쌀 등이지만 뻔하다 뻔해. 아울렛은 안 간다. 그럼 지금부터 조용하고 한적하고 편안했던 여주 벚꽃 여행을 소개한다. 여주 1박 2일 여행 한적한 벚꽃 명소(위치 및 주차) 짝꿍과 내가 이번에 벚꽃 구경을 하러 간 곳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상품리이다. 평소 사람들이 잘 찾는 곳이 아니다 보니 이곳이 벚꽃 명소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