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 맛집

경기도 파주 맛집 : 시원하게 몸보신하는 초계탕 맛집 초리골 초계탕 후기

다소루 2023. 7. 2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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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고향인 경기도 파주에는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다.
하지만 아직도 방문하지 못한 식당들이 너무 많다.
어느 비 오는 날 초복을 맞이하여 초계탕 맛집을 방문했다.
너무 유명했지만 그동안 알지 못해 가지 못했던 집이었다.
오늘은 부모님을 모시고 짝꿍과 함께 방문한 파주 초계탕 맛집인
초리골 초계탕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위치, 주차, 영업시간

파주 초계탕 맛집인 초리골 초계탕은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길 110에 위치하고 있다.
파주에서도 시골길을 달리고 달려 만날 수 있었다.
엄청 깊은 골짜기인 초리골 초입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파주 초계탕 맛집인 초리골 초계탕은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다.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에 방문하였고
거센 소나기가 오락가락한 날이었지만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했다.
주차를 하고 초리골 초계탕으로 들어선다.
 
초리골 초계탕은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일이다.
영업시간은 수요일을 제외한 매일 11시부터 17시까지이다.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하자.
 

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입구

경기 파주 초계탕 맛집 초리골 초계탕 입구에는
맛집답게 경기으뜸맛집,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는 안내가 있다.
입구부터 기대되게 한다.
 

특이한 점은 식당을 가기 위해서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연못 위에 지어진 집 같다.
다리를 건너 초리골 초계탕 입구로 들어선다.
 

 

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대기 방법

파주 초계탕 맛집 초리골 초계탕은 맛집이기 때문에
대기를 해야할 때가 있다.
대기 방법은 간단하다.
명부에 휴대전화 번호 뒤 4자리와 함께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호명해 준다.
우리는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대기까지는 하지 않았다.
 

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내부

초리골 초계탕 내부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오른편으로 손 씻는 곳이 보인다.
그리고 왼편으로는 마치 광장시장 전집에서나 볼 법한
전 부치는 곳이 나온다.
메밀 전을 부치고 있었는데 메밀 전은 무한리필이다.
 

파주 초리골 초계탕 내부는 널찍한 편이다.
테이블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간격도 넓다.
두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고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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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메뉴 및 가격

파주 초계탕 맛집인 초리골 초계탕의 메뉴는
초계탕, 닭요리, 막국수가 전부이다.
가격은 2인 38000원, 4인 64000원이고
막국수는 12000원, 닭요리는 20000원이다.
우리는 고민 없이 4인분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경기도 파주 맛집 초리골 초계탕 맛

테이블에 앉으면 초리골 초계탕에 메뉴 사진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 안내판이 보인다.
초리골 초계탕에는 이미 식초와 겨자가 조금 들어가 있고
먹다가 면사리를 시키면 막국수 면사리를 넣어준다.
 

이런저런 안내문을 정독하고 있는데
다 읽기도 전에 메밀 전 두장이 먼저 나온다.
너무 배가 고팠던 터라 메밀 전의 구수한 냄새가 위를 자극한다.
금방 부쳐진 전이라 따뜻하고 메밀의 고소한 맛이 살아있다.
 

메밀 전을 다 먹기도 전에
이번에는 닭 날개 요리와 물김치가 제공된다.
닭날개는 아주 쫄깃쫄깃하게 삶아졌다.
물김치의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아주 담백하고 깔끔하다.
 

그리고 등장한 오늘의 주인공 초계탕이다.
4인분이지만 그릇은 마치 6인분짜리 그릇 같다.
양이 어마어마하다.
살얼음이 동동 떠있고 고추와 셀러리, 각종 야채가 들어있다.
 

국자로 휘휘 저어 국물과 건더기를 섞어보니
닭고기와 도토리 묵이 모습을 드러낸다.
 

개인용 접시에 한가득 담아 먹어본다.
닭고기는 정말 담백하고 쫄깃쫄깃하다.
국물은 놀랍다.
솔직히 초계탕 맛집이라고 가보면 식초와 겨자 맛이 전부이다.
처음 초계탕을 접했을 때에는 그 맛에 먹는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초리골 초계탕은 다르다.
과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끝에 식초와 겨자가 코를 살짝 건드린다.
그리고 이내 사라지며 다시 한 숟가락을 뜨게 만든다.
묘한 매력이 있는 맛이다.
 
고기와 채소를 어느 정도 먹었을 때 즈음 막국수 사리를 주문한다.
하지만 사진은 없다.
후루룩 후루룩 정신없이 먹고 배가 부르다 느낄 때 즈음
사진을 안 찍었다는 게 생각이 났다.
기록은 없지만 기억은 있다.
막국수 면은 메밀면으로 찰지고 국물과 잘 어울린다.
국물의 시원함에 시원한 면을 더하니 몸도 시원해진다.
기억을 꺼내니 군침이 돌아서 안 되겠다.
 

총평

경기도 파주 초계탕 맛집인 초리골 초계탕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파주의 맛집이다.
골짜기 깊은 곳에 있지만 넓은 주차장이 꽉 찰 정도이다.
가격은 조금 있는 편이지만 메밀 전이 무한리필이고
이 정도 맛과 양이라면 괜찮은 가격이다.
복날을 맞이해 방문했던 초리골 초계탕에서
기력도 보충하고 체중도 보충해 보도록 하자.
총평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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