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국내 맛집

경기도 광주 맛집 :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후기

다소루 2023. 5. 1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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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과 화담숲이 유명한 경기도 광주는

소머리국밥하면 떠오르는 도시이기도 하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은 소머리국밥 거리를 조성하고 있을 정도로

소머리국밥은 곤지암의 대표 먹거리라고 볼 수 있다.

오늘은 화담숲 방문 후에 들렀던 곤지암 소머리국밥 식당 중에서도

최미자 소머리국밥의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곤지암 소머리국밥의 유래❗

곤지암 소머리국밥은 조선시대에

한양에 과거 시험을 보러 가던 선비들이

곤지암에서 잠시 쉬어 소머리국밥을 한 그릇 하던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으며,

1980년대부터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소머리국밥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점차 늘어나면서

지금의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위치 및 주차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은

곤지암에 본관과 1관으로 나눠 영업하고 있다.

광주 화담숲에 들어가고 나오는 길 바로 옆에 있는

최미자 소머리국밥 본관은 사람이 너무 많아 주차도 힘들고

대기도 오래 걸릴 것 같아 나와 짝꿍은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으로 갔다.

나와 짝꿍이 방문했을 때도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에도 대기줄이 있었지만

본관에 비하면 아주 적어 10분 정도 대기 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경충대로 540에 위치하고 있다.

경강선 곤지암 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며

로컬들이 많이 찾는다는 소머리국밥 맛집 ㄱㅇ가든 옆에 위치하고 있다.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의 주차장은 크지는 않다.

식당 옆 빈 곳에도 주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주차는 큰 문제가 없을 듯하다.

 

간판에서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의 전통이 느껴진다.

그럼 이제 식당으로 들어가 본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메뉴 및 영업시간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의 메뉴는 단순하다.

소머리국밥과 수육 두 개만 판매하고 있으며

소머리국밥은 보통과 특 사이즈가 선택 가능하다.

가격은 소머리국밥 14,000원, 소머리국밥 특 사이즈 18,000원

수육 소자 45,000원, 대자 55,000원이다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며

마지막 주문은 저녁 7시 40분까지 이다.

또한 월요일마다 휴무이므로 방문 시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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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내부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의 내부는 

오래된 노포처럼 크지는 않고 테이블과 의자가 가깝게 붙어있다.

맛집답게 사람들이 가득하고 종업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에서는 포장 판매도 하고 있는데

포장은 2인분씩 된다고 하니 포장 방문이라면 참고하자.

 

카운터에서 진동벨을 받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로 안내를 해준다.

주문을 하고 국밥 이야기를 읽어보며 배고픔을 견뎌본다.

부산에서 온 친구 부부와 함께 방문한 나와 짝꿍은

소머리국밥 보통 2개와 특 사이즈 2개를 주문했다.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맛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에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이 이미 차려져 있다.

맛집답게 반찬은 단순하다. 

깍두기와 배추김치, 양파와 고추장이 있고 고기 양념장이 있다.

식탁 옆에는 다진 양념과 소금, 후추가 준비되어 있다.

쪼는 맛으로 배추김치를 한 입 먹어보는데 눈이 번쩍 뜨인다.

김치가 정말 너무 맛있다.

(소머리국밥 먹으며 김치를 두 번 리필한 건 안 비밀)

 

드디어 등장한 소머리국밥이다.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의 보통과 특을 비교해 본다.

뚝배기의 크기가 1.5배 정도 더 크고 고기도 더 많아 보인다.

 

최미자 소머리국밥은 정통 국밥답게 밥이 이미 말아져 있다.

고기도 쫀득쫀득해 보인다.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고 고소하다.

 

최미자 소머리국밥에 있는 소머리고기는

최미자 소머리국밥의 특제 양념과 함께 먹어야 맛있다.

새콤 짭짤한 양념이 소머리고기의 맛을 풍부하게 해 준다.

그냥 먹어도 담백하지만 양념과 함께 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의사항✔

소머리국밥을 먹는 중간에 검은색의 얇은 털이 나왔다.

종업원을 불러 머리카락이 나왔다고 얘기를 했더니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며 머리카락이 아니라 소 눈썹이라고 하셨다.

소머리국밥을 새로 바꿔주시겠다고 했으나 그냥 먹겠다고 했다.

찝찝하게 느껴졌지만 반신반의하며 한 입 뜨는데

고기에 작은 털이 박혀있는 것이 아닌가.

그랬다. 그것은 진짜 소 눈썹이었던 것이다.

소머리고기를 쓰기 때문에 간혹 나올 수 있단다.

머리카락이 아님에 주의하자❗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을 중간쯤 먹었을 때

새로운 맛을 경험해 보고자 국물에 다진 양념을 풀어본다.

나는 두 숟가락을 풀어 넣었는데 색깔은 연해 보여도 맛은 칼칼하다.

하지만 나는 다진 양념을 풀지 않고 먹는 것이 훨씬 더 맛있다고 느꼈다.

전날 술을 많이 마셨음에도 칼칼함보다는 담백함이 더 끌리는 맛이다.

 

하지만 뭐가 됐든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에서의 소머리국밥을 끝내버렸다.

 

총평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는 소머리국밥 식당들이 정말 많다.

그중에서 정말 괜찮은 맛집을 찾기란 힘들다.

하지만 곤지암 소머리국밥 맛집인 최미자 소머리국밥은

많고 많은 소머리국밥 맛집들 중에 상위권에 있다고 생각한다.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고기의 맛은 먹고 나와서도 생각이 난다.

다만 서민 음식 중 하나인 국밥의 가격이 조금 많이 서민적이지 않아서

자주 방문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총평 ❤❤❤❤

재방문 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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